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 소개 및 테스트영상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는 이름처럼 게임에 적합한 모니터입니다. 이 긴 폼팩터의 모니터는 고사양 게임을 주력으로 지원하는데, 1000R 곡면 디스플레이를 가졌고 자동차 앞 유리창 같은 느낌이 납니다. 사무실 책상에 놓으면 책상 가로길이와 모니터 수평 길이가 비슷하다고 해야겠습니다.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

 

 

 

바이라 인네트 워크의 기사에 따르면 뒷부분에는 코어 라이트로 불리는 거대한 원형 LED가 있으며 이 라이트는 코어 싱크 소프트웨어를 통해 화면과 동기화가 가능합니다.

 

조립 시 스탠드 부분은 고정 버튼을 젖히는 형태인데, 선을 잘 정리하면 정면에서 봤을 때 여러 선이 보이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 특징

• Neo QLED 및 미니 LED 사용
• 검정 색 표현이 풍부함
• 최대 휘도 : 2000니트
• 화질 : 5K (5120 X 1440), DQHD
• 최대 주사율 : 240Hz
• 화면비율 : 32:9
• 응답속도 : 1ms
• G-sync, AMD FreeSync Premium Pro
• PBP 모드 : 다중화면
• PIP 모드 : 한 화면을 작게
• 단자 : HDMI 2개, DP 1.4 1개, USB 3.0 2개
• 출고가 : 240만 원

삼성 오디세이 Neo G9

 

 

특히 게임할 때 좋은 이 모니터는 32:9 5K 화질을 지원하는 레드 데드 리뎀션 2, 둠 이터널,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배틀그라운드(PUBG) 등의 게임에서 좋습니다. 여기에서 240Hz의 주사율의 장점이 나타납니다. 60Hz와 240Hz를 비교해보면 240Hz에서의 흔들림이 더 적고 주변 사물이 훨씬 빠르게 포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5K 60Hz

 

 

 

 

배틀그라운드 5K 240Hz

 

 

 

화면의 부드러움 차이가 현저하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게이밍뿐만 아니라 생산성 측면에서도 제 몫을 합니다. 아무리 창을 띄워도 공간이 남는 커다란 모니터 덕분에, 웹 브라우저는 6개, 워드 문서는 A4 사이즈로 5장 이상 띄울 수 있습니다. 문서 한 장이 아니라 책을 한 권 써도 될 것 같은 워드의 배치를 볼 수 있습니다.

 

 

 

오디세이 G9 vs 오디세이 네오 G9

 

 

전작인 오디세이 G9에서는 Local Dimming을 10개 구역으로 지원했습니다. 반면 네오로 넘어오면서 2,048구역으로 나누어졌습니다. 그래서 최대 밝기가 현존하는 게이밍 모니터에서 가장 밝은 2,000 니트를 자랑합니다. 

 

240Hz 주사율, 1ms 응답 속도, 1,000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예전 특징은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반면 명암비는 400배 가까이 상승했고 밝기도 2배 상승했습니다. HDMI 2.0에서 2.1로 바뀌면서 기존 60Hz까지 지원하던 화면 재생 빈도가 144Hz까지 상승했습니다. XBOX Series X와 플레이스테이션 5 콘솔 게임기에도 대응해서 4K UHD 해상도의 다운스케일 출력 또한 가능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