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패드 5 프로 소개 영상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를 소개할 때 가성비 측면에서 항상 거론되는 제품군은 바로 샤오미의 미패드입니다. 애플 아이패드와 외관이 유사하고, 가격대는 절반 가까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미패드 5의 일반 제품, 프로 제품 모두 가격대가 이전에 비해 오르기는 했습니다. 일반 제품은 35만 원, 미패드 5프로 와이파이 모델은 45만 원, 5 프로 5G 모델은 50만 원 선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펙을 보면 비싸다고 느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샤오미 미패드 5 스펙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11
프로세서 : 미패드 5는 스냅드래건 860, 미패드5프로는 스냅드래건 870
RAM : 6GB
저장공간 : 128/256GB
디스플레이 : 11인치 2560x1600 해상도 120Hz 주사율
카메라 : 전면 800만, 후면 1300만 or 5000만(5G모델)
배터리 : 미패드5는 8720, 미패드5프로는 8600mAh
크기 254 x 166 x 6.9mm
무게 : 511g
아이패드 프로 11형이 999,000원, 12.9형이 1,379,000원을 자랑하고, 아이패드 에어는 779,000원, 아이패드와 미니는 499,000원인 것에 비해 가격적으로 아직까지 저렴합니다.
성능의 경우 비슷한 가격의 10.2형 아이패드가 32GB 와이파이 모델이고, 3GB 램을 사용하며 전면 12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치 상으로 월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체감적으로 아이패드 프로와 비슷한 두께라고 합니다.
갤럭시탭과 아이패드에 비해 패널에 스타일러스로 그림/글을 쓰는 데에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합니다. 패드와 펜슬 사이에 공간이 조금 느껴지다보니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리기에는 버거울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일반적인 필기, 사무 혹은 대학 강의 목적으로는 전혀 손색이 없다고 합니다.
반면 영상 시청에서는 뛰어난 스펙을 자랑합니다. 120Hz의 주사율을 가지고 있다 보니 장점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고사양 게임을 할 때도 일반적인 발열 수준이라고 합니다.
전반적인 터치감도 아이패드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터치감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아직까지 우리나라 정발 모델은 일반형이고 프로 모델은 중국 내수형을 사 와야 합니다. 한국어 패치가 안되어 있겠죠.
프로 5 모델 기준으로 256기가를 구매하려고 하면 57만 원 정도로 올라갑니다. 5G 모델은 70만 원! 아마 중국 환율 변동에 따라 가격이 계속 바뀌고 안정화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스타일러스 펜은 따로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정품 펜의 메리트가 딱히 없다고 전해집니다. 아직 프로와 5G 모델이 한국에 정발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이 안정화되지 않은 점이 단점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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