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훈 작가의 카메라, 니콘 D810

 

 

프랑스에서 사진을 공부한 성남훈 작가는 세계 여러 나라를 돌며 피난민들을 찍어왔습니다. 심지어는 전쟁 중인 국가들에서도 사진 작업을 이어갈 만큼 피난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사진 작업을 해왔습니다. 그의 다큐멘터리 사진 작업에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며 성남훈 작가는 정기적으로 NGO 재능기부 활동도 펼쳐왔습니다.

 

니콘 D810과 AF-S NIKKOR 24-120mm F4G ED VR 렌즈를 주로 애용한다고 합니다.

 

국내 대표 다큐멘터리 사진가 7인이 선택한 카메라는?

 

 

 

 

집시

 

 

사진작가 성남훈 씨는 유럽의 집시, 보스니아 내전, 르완다 사태, 이라크, 제주 4.3 사건 등 소외된 모든 지구촌의 사건을 쫓아다니며 사람들을 찍었습니다. 최근에는 인사동 코트에서 사진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성남훈 작가를 이때 전시를 계기로 알게 되었는데 그의 사진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흑백 사진 속의 인물들이 살아 숨 쉬는 것 같습니다.

 

그는 프랑스의 사진 에이전시인 라포에 소속된 유일한 한국 작가입니다. 매그넘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라포에서 그는 1990년대부터 여러 나라의 전쟁지역, 소외지역을 다니며 유랑하는 사람들의 삶을 찍어나가고 있습니다.

 

 

 

 

니콘 D810

Nikon DSLR D810

 

유효화소수 3635만 화소

 

니콘 F 마운트 (AF커플링, AF접점 포함)

 

화질 모드 7360 x 4912 ~ 3072 x 2456. RAW 12비트/14비트

 

최대 ISO 12800

 

AF 영역 모드 : 싱글 포인트, 다이내믹 영역, 3D-Tracking, 그룹 영역

 

내장 플래시 O

 

라이브 뷰 모드 O

 

동영상 모드 : FHD / 720p 모두 60 fps까지

 

출시 2014년 

 

크기 146 x 123 x 81.5mm

 

무게 약 980g (배터리 포함), 880g (본체만)

 

 

화질의 정점 D810

 

 

 

다나와 니콘 D810 가격

 

 

 

 

또 2000년대 인터뷰를 기준으로 D2Xs도 자주 사용한다고 밝히셨습니다. '몽블랑 연필을 쓴다고 글 잘 쓰는 게 아닌 것처럼 카메라 좋은 걸 쓴다고 사진 잘 찍는 게 아니다'라는 말씀과 함께요.. ㅎㅎ

 

중고 가격은 다나와 기준으로 200만원 선이지만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국내 플랫폼을 잘 찾아보면 100만 원 선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워낙 오래된 카메라이기 때문에 대신 구매하실 때 컷수, 상태 등을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아무튼 구매에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요즘엔 잘 팔지 않아서 중고로 구매하시는 것도 괜찮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