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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소니 ZV - E10 스펙 유출본 및 소개 영상 / 발표된 것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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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버가 실수로 소니 ZV - E10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일부 사이트들은 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카메라의 스펙을 분석했습니다. 현재 이 비디오는 내려간 상태입니다. 

 

소니 APS - C 크롭 센서를 사용한 브이로그 카메라인 소니 ZV - E10은 올 9월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 발매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카메라, 꽤 매력적입니다. 소니 보급형 미러리스 카메라와 흡사한 디자인이지만 센서 크기가 다릅니다. 보통의 브이로그 카메라는 이미지 센서 크기가 1인치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APS - C 이미지 센서를 사용한다는 것은 화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 촬영 시에도 ISO 100 ~ 32,000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소니 ZV - E10

·24.2MP APS-C 센서

 

ISO 100 - 32000

 

·동봉 렌즈 : Sony 16-50mm / 3.5-5.6

 

·최대 30p 100 mbps의 XAVC-S 4k

 

·FHD 120p

 

·이미지 안정화 기능 : 표준 / 능동 2가지

 

·얼굴 우선순위 자동 노출

 

·새로운 기능 및 제품 자동 포커스 모드(카메라 가까이 표시된 제품이 없는 한 얼굴의 초점이 잠김)

 

·보케 모드용 버튼 (조리개 최적화)

 

·S&Q/Photo/Video 전환 전용 버튼

 

·PC로 바로 스트리밍되는 테더 USB-c(플러그 앤 플레이)

 

·완전한 굴절 스크린 / 스위블 LCD

 

7.5cm LCD TFT

 

크기 : 115.2 x 64.2 x 44.8 mm

 

무게 : 약 343g

 

·가격 : 약 93만 원

 

 

 

 

APS - C 센서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 사람들이 소니 ZV - E10에 기대하는 부분이 대형 센서입니다.

 

일반적으로 브이로그 카메라에 사용되는 1인치 센서가 아니라 중고급형 DSLR에 사용되는 APS - C 센서를 사용한 것이 강점으로 보입니다. 이는 전문적인 시네마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메라에 사용되는데요. 일반적인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센서보다 10배 이상 크므로 집광 성능이 우수합니다. 이는 보케 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ZV - E10
ZV - E10
ZV - E10

 

 

 

 

 

 

귀여운 부분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윈드 스크린을 제공합니다. 소위 개털이라고 하는 저 마이크에 끼는 것이요. ㅎㅎ ZV-E10은 이처럼 브이로그 촬영자에게 적합한 설계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윈드 스크린을 부착하면 촬영 시 노이즈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내장형 오디오도 지향성 마이크가 달려있다고 합니다.

 

카메라 앞쪽으로 마이크가 지향되어 있으니 주위에 많은 사람이 있어도 화자에 집중할 수 있겠네요.

 

 

 

 

소니 ZV - E10 소개영상

 

소니 ZV - E10 소개영상

 

 

http://sonyaddict.com/2021/07/01/sony-zv-e10-pics/

 

 

 

 

음 앞선 포스팅에서 시선 제어 AF 기능을 말씀드렸죠?

 

2021.08.06 - [분류 전체보기] - 도쿄올림픽 이후 출시될 EOS R3 스펙 및 가격 예상

 

소니의 AF 기술은 캐논보다 살짝 더 좋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소니 ZV - E10에는 동영상 촬영, 사진 촬영 시 눈동자로 AF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900만 원짜리 캐논 EOS R3에 있는 시선 제어 기능을 먼저 체험해보고 싶으면 ZV - E10을 먼저 사보시는 게 좋겠네요. 1/10 가량으로 저렴한 모델이니까요.

 

이외에도 몇 가지 장점이 더 있습니다.

 

 

 

 

장점 요약
  • APS - C 센서 사용
  • ISO 32000까지 영상 촬영 가능
  • 실시간 눈동자 AF 지원
  • 고품질 녹음 가능
  • 배경 흐리기 버튼 (보케 효과)
  • 상품 리뷰용 설정 버튼 (가까운 AF 빠르게)
  • 얼굴 우선 AE 및 피부톤 자동 보정
  • 스위블 LCD
  • 작은 크기

 

 

단점

 

브이로그형 카메라로 살짝 아쉬운 부분은 손떨림 보정입니다. 손떨림 보정 기능이 광학식이 아닌 전자식이기 때문에 아쉽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별도로 판매하는 촬영용 삼각대나 작은 짐벌을 구매하셔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영상을 봐도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네요.

 

 

 

소니 ZV - E10 이미지 안정화

 

 

 

 

참고로 동영상 녹화는 최대 80분, 사진은 440장 촬영이 가능합니다.

한화로 90만 원 후반에 한국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까지 나열한 장점들을 고려하면 적당하고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구매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